아기 열날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직접 겪어보고 정리해봤어요

📌 목차

  • 아기 열은 몇 도부터일까요?
  • 집에서 할 수 있는 대처법
  • 해열제는 언제 먹일까요?
  • 해열제 종류
  • 병원에 가야 하는 경우
  • 자주 묻는 질문

8개월 아기 열날 때, 저도 정말 많이 당황했어요

아기가 갑자기 열이 나면 정말 당황스럽더라고요.

저도 아이가 8개월쯤 갑자기 열이 40도 넘게 올라서 밤새 체온만 재고 있었던 적이 있어요.

‘지금 병원에 가야 하나?’
‘해열제는 언제 먹여야 하지?’

처음 겪는 일이라 너무 걱정됐어요.

그때 소아과에서 들었던 이야기와 제가 직접 경험하면서 알게 된 내용을 정리해봤어요.

혹시 저처럼 당황하고 계신 부모님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아기 열은 몇 도부터 열이라고 할까요?

보통은 38도 이상이면 열이 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숫자보다 더 중요한 건 아이의 상태예요.

열이 조금 있어도 잘 먹고 잘 놀면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경우가 있고,

반대로 열이 많이 높지 않아도 축 처져 있거나 보채는 모습이 심하면 병원 진료를 받아보는 게 좋아요.

저도 처음엔 체온 숫자만 계속 봤는데, 병원에서는 아이 컨디션을 함께 보는 게 더 중요하다고 말씀해 주셨어요.


집에서 이렇게 해보시면 좋아요

옷을 너무 두껍게 입히지 않아요.

열이 난다고 이불을 꽁꽁 덮어주면 오히려 체온이 더 올라갈 수 있어요.

실내를 너무 덥지 않게 하고, 얇고 편한 옷을 입혀주는 게 도움이 됐어요.


물이나 분유를 조금씩 자주 먹여요.

열이 나면 땀도 많이 흘리고 수분이 부족해질 수 있어요.

한 번에 많이 먹이기보다는 조금씩 자주 먹이는 게 아이도 덜 힘들어하더라고요.


체온보다 아이 모습을 더 자주 봐주세요.

저도 처음엔 10분마다 체온만 재고 있었는데요.

병원에서는 아이가 잘 먹는지, 잘 웃는지, 숨쉬기는 괜찮은지 이런 것들을 더 중요하게 본다고 하셨어요.

그 말을 듣고 나서는 체온계만 보던 습관이 조금 바뀌었어요.


미온수로 적신 젖은 양말 신기고 그 위에 마른 양말.

예전에 약사님이 소개하는 내용을 보고 알게 된 방법인데, 저도 직접 해보니 도움이 되었어요. 아기가 고열이고 손발이 모두 너무 뜨거울때는 열을 최대한 빨리 빼줘야 하는 타이밍인데요. 이때는 이마에 해열패치를 붙인다던가 미온수로 몸을 닦아주는 것보다 미온수로 적신 젖은 양말을 신기고 그 위에 마른 양말을 한겹 더 신기는게 도움이 된다고 소개하시더라구요!

단, 손발이 차다면 저체온이 올 수 있으니 이 방법을 쓰지말고 아이를 따뜻하게 해주세요!

해열제는 언제 먹이면 될까요?

아이가 많이 힘들어하거나 열이 높을 때는 해열제를 사용할 수 있어요.

다만 해열제는 개월 수가 아니라 몸무게에 맞는 용량으로 먹이는 게 중요해요.

혹시 용량이 헷갈린다면 병원이나 약국에서 꼭 확인해 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아기에게 많이 사용하는 해열제 종류

① 아세트아미노펜 계열

대표 제품

  • 챔프 빨강
  • 타이레놀 현탁액

특징

  • 생후 2개월 이후부터 사용할 수 있는 경우가 많아요.
  • 비교적 위에 부담이 적은 편입니다.

② 이부프로펜 계열

대표 제품

  • 챔프 파랑
  • 부루펜 시럽

특징

  • 생후 6개월 이후부터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요.
  • 해열 효과가 오래가는 편이지만, 탈수가 있거나 구토가 심한 경우에는 사용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교차 복용은 언제 하나요?

한 가지 해열제를 먹였는데도 열이 계속 오르거나, 다음 복용 가능 시간까지 기다리기 어려운 경우에는 의료진의 안내에 따라 다른 계열의 해열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을 잘못 계산하거나 같은 성분을 중복해서 먹이는 실수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처음이라면 반드시 병원이나 약국의 안내를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제가 실제로 했던 방법

저는 아이가 열이 나면 먼저 체온을 재고, 몇 시에 어떤 해열제를 먹였는지 메모해 두었어요.

밤에는 정신이 없어서 기억이 헷갈릴 수 있기 때문에, 메모를 해두니 훨씬 안심이 되더라고요.


로로짱 TIP 💛

✔️ 해열제는 제품 이름이 아니라 성분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해요.

✔️ 같은 성분의 해열제를 중복해서 먹이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 해열제를 먹여도 아이가 축 처지거나, 호흡이 힘들어 보이거나, 경련이 나타난다면 바로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병원에 가보세요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다면 병원 진료를 받아보는 게 좋아요.

  • 열이 오래 계속될 때
  • 아이가 축 처져서 잘 깨지 않을 때
  • 물이나 분유도 거의 먹지 못할 때
  • 경련이 나타날 때
  • 숨쉬기가 평소와 다르게 힘들어 보일 때

걱정될 때는 괜히 참기보다 병원에서 확인받는 게 부모 마음도 훨씬 편해지더라고요.


제가 가장 크게 느낀 점

처음에는 열만 떨어뜨려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막상 겪어보니 체온보다 아이가 평소와 얼마나 다른지가 더 중요하다는 걸 알게 됐어요.

그래서 지금은 열이 나면 체온도 재지만, 아이 표정이나 반응도 함께 살펴보려고 하고 있어요.


자주 묻는 질문

Q. 미열만 있어도 병원에 가야 하나요?

아이가 잘 먹고 잘 놀면 조금 지켜볼 수도 있어요.

하지만 부모가 보기에도 평소와 다르거나 걱정된다면 병원 진료를 받아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Q. 해열제를 먹였는데 열이 안 떨어져요.

해열제를 먹었다고 바로 정상 체온이 되는 건 아니에요.

아이가 많이 힘들어하거나 열이 계속 오르면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보세요.

Q. 열이 내렸는데 병원에 가야 하나요?

열이 내렸더라도 잘 먹지 못하거나 계속 처져 있거나 반복해서 고열이 난다면 병원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 로로짱 한마디

아기가 아프면 부모 마음이 제일 힘든 것 같아요.

저도 처음엔 정말 많이 무서웠어요.

이 글이 같은 고민을 하고 계신 부모님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이도 부모님도 오늘은 조금 더 편안한 하루가 되길 바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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